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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UP] 한일 외교전으로 번진 라인 사태...네이버의 선택은? / YTN

2024-05-13 66 Dailymotion

■ 진행 : 윤재희 앵커 <br />■ 화상연결 : 이창민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'라인야후 사태' 정치권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전해 드린 것처럼 네이버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,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이창민 교수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. 교수님, 나와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이창민] <br />안녕하십니까? 한국외대 이창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는 라인 이용자가 많지는 않다 보니까 이번 사태가 잘 안 와닿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. 먼저 일본에서의 라인 입지는 어느 정도인가요? <br /> <br />[이창민] <br />일본에서 라인은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. 현재 9600만 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데 일본 인구가 1억 200만 명 되니까 아주 어린 아이들 그리고 스마트폰 자체를 쓰지 않는 노인 인구 제외하면 사실상 전 국민이 다 쓰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. <br /> <br />일본은 지진이 많으니까 지진 같은 재난 시에 연락수단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지방정부, 지방의회에서는 공공 인프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요. 기업들도 라인웍스라고 해서 채팅, 메일, 주소 관리, 고객 예약 일정 관리 이런 것들 다 쓰기 때문에 일본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사회 인프라다,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산 메신저인데요. 이 라인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와 반반 경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? 반반 경영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이창민] <br />한마디로 얘기해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위기에 몰린 두 기업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. 2019년 통합 이전에 소프트뱅크 경우에는 위워크나 우버를 비롯한 공유경제비즈니스에서 막대한 투자 실패를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그때까지 한 5조 원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을 했고요. 네이버 역시도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요. 2018년도부터 라인이 플랫폼 분야에서 적자가, 영업손실이 한 4000억 정도 달했습니다. 그래서 이때 페이 전쟁이라고 해서 소프트뱅크는 페이페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고, 네이버가 라인페이죠. <br /> <br />그래서 2개가 출혈 경쟁을 하면서 소프트뱅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40825598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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